유치원 원생들은 안전 지킴이가 돼 스스로 몸을 보호하는 훈련을 진행했다.
부모님의 넘치는 사랑으로 과대한 보호 속에서 자라는 요즘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훈련은 스스로 몸을 지키는 훈련임을 강조하고 마스크 쓰기, 거리 유지하기를 잘 지키면서 안전하게 진행됐으며 코로나로 인해 지진이나 화재대피훈련에 소홀함이 없길 바라는 마음에 이번 훈련을 시행하게 됐다.
이날 교사는 메가폰을 들고 사이렌을 울렸고 사이렌 소리가 울리자 일제히 유아들은 책상 밑으로 몸을 숨기고 땅 흔들림이 끝나기를 기다렸으며 두 번째 사이렌이 울리자 유아들은 머리보호 방석을 쓰고 머리를 보호하면서 비상구를 통해 질서를 지키며 넓은 운동장으로 대피했다.
성암초등학교 병설유치원 A원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유아들은 부모님에게 의존하지 않고 내 몸은 내가 지킬 줄 알고 위험한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대응하는 습관을 길러서 내 몸을 잘 지키는 멋진 안전 지킴이가 돼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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