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30여명 한 달간
경산시는 평생학습마을을 만들어 나갈 주민리더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0 경산시 마을평생교육지도자 양성과정’을 6일부터 실시한다.
마을평생교육지도자 양성교육은 경산시 마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주관으로 다음달 6일까지 매주 2회(화, 목)에 걸쳐 기초과정 및 심화과정 10회차로 진행된다.
교육 수료자들은 시험을 치러 마을평생교육지도사 2급 자격증을 취득한다.
교육과정으로는 대구대 김남선 교수의 평생교육 및 마을평생교육지도자의 이해를 시작으로 학계 전문가와 현장 전문가를 초빙해 마을평생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방법, 지도자의 역량과 비전, 마을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 등 실무위주의 교육을 체계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시행에 따라 마스크 착용, 개인 간 거리두기, 환기 및 소독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이번 교육과정을 실시한다.
경산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평생학습 분위기가 많이 침체됐는데 지역인재육성으로 재능 나눔봉사 활동 참여는 물론 마을 평생지도자교육이 훨씬 더 활성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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