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계림동 중덕연꽃쌀생산단지가 농림부로부터 고품질 쌀 생산 우수단지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오는 27일 농림부 종무식에서 농림부장관 표창과 함께 시상금 200만원을 받게 됐다.
중덕연꽃쌀생산단지는 1999년 농민 38명이 작목반(반장 이재옥·57)을 구성, 고품질 쌀을 생산해온 곳으로 계림동 중덕들에 38㏊ 규모로 조성돼 있다. 연꽃쌀작목반은 퇴비를 충분히 살포, 지력을 증진시켜 화학비료와 농약을 최소한으로 줄여 친환경농법으로 벼를 재배하고 있다. 품질 좋은 쌀 생산을 위해 육묘공장을 설치, 우량종자를 발아시켜 모내기와 관리를 합리적인 방법으로 하고 있다.
이렇게 생산한 벼를 작목반이 운영하는 미곡종합처리장에서 최적 조건으로 도정, 밥맛 좋은 쌀로 가공해 인천시에 있는 아파트단지와 직거래를 하는 등 품질을 인정받아왔다.
상주/황경연기자 hg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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