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스텔 품은 초고층 주상복합 ‘각광’

호반건설 ‘호반써밋 수성’
대구에 첫선… 두산동 일원
79㎡ 구성 오피스텔 168실
독립공간에 대단지 인프라
소형아파트 대안으로 인기
4~5일 오피스텔 청약 접수

최근 아파트 대비 저렴한 주거용 오피스텔이 각광받고 있는 가운데 호반건설이 대구 수성구 지역에 오피스텔이 포함된 초고층 주상복합단지 공급에 나섰다.

1일 호반건설에 따르면 대구 수성구 두산동 85번지 일원에 지하 2층~지상 49층, 3개동의 ‘호반써밋 수성’을 선보인다.

이 단지는 주상복합단지로 전용 면적 42~172㎡의 아파트 301가구 및 전용 79㎡ 단일 면적 168실 등 총 469가구로 구성된다.

호반써밋 수성은 호반건설이 대구지역에 첫선을 보이는 ‘호반써밋’ 브랜드다.

단지가 들어서는 황금네거리 인근은 교통, 교육, 생활편의시설, 자연환경 등 우수한 주거 여건을 자랑한다.

대구도시철도 3호선 황금역 역세권에다 동대구로와 청수로, 신천대로가 가까워 편리한 교통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단지 가까이 있는 들안길초, 경신고, 경북고, 대륜고, 정화여고, 대구과학고 등 수성구 명문 학교도 빼놓을 수 없다. 또 대형마트인 홈플러스와 가깝고 수성못, 들안길 먹거리타운, 수성아트피아, 대구어린이회관 등도 인접해 편리한 쇼핑과 문화, 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다.

특히 호반건설은 ‘호반써밋 수성’ 아파트 분양에 앞서 지난달 30일 먼저 주거용 오피스텔 모델하우스를 공개, 본격 분양에 돌입했다.

호반써밋 수성 오피스텔은 49층 스카이라인, 공간의 효율성을 높인 주거특화 평면 설계, 아파트와 분리된 주차 공간, 오피스텔 전용 피트니스 등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상품으로 선보인다.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인 자(국내에 거주하고 있는 재외동포 및 외국인 포함)는 누구나 청약할 수 있다. 주택 소유자도 청약 가능하고, 재당첨 제한도 없다.

입주 후 가격 상승도 노릴 수 있어 수성구 지역 내 집 마련을 원하는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릴 전망이다.

‘호반써밋 수성’ 오피스텔 청약 일정은 오는 4~5일 이틀 간이며, 홈페이지(http://hobansummit-ss.co.kr)를 통해 접수받는다.

추첨은 오는 6일 모델하우스에서 진행하고, 당첨자는 홈페이지에 발표된다. 계약은 오는 7일 진행된다.

‘호반써밋 수성’ 주거용 오피스텔 모델하우스는 수성구 범어동 1번지에 위치한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방문은 사전 예약을 통해서만 이뤄진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분양가 급등 및 정부의 전방위 규제 등 대도시 중심권 아파트로의 진입장벽이 높아지면서 최근 부동산 시장의 관심이 대안상품인 단지 내 주거용 오피스텔로 옮겨가고 있는 추세”라며 “‘호반써밋 수성’ 오피스텔은 아파트와 독립성을 유지하면서도 일정 부분 생활 인프라를 공유, 소형 아파트의 대안상품으로 인기를 끌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김무진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