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예방 선제적·적극적
도시철도 방역시스템 구축 호평
대구도시철도공사가 전국 도시철도 운영기관 중 서비스 품질이 가장 뛰어난 기관으로 평가됐다.도시철도 방역시스템 구축 호평
도시철도공사는 한국표준협회 주관으로 3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0년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1위 기업 인증 수여식’에서 국내 타 도시철도 운영기관들을 제치고 ‘도시철도 서비스 부문’ 1위를 수상했다.
이번 평가에서 100점 만점에 76.6점을 획득, 이 같은 영예를 안았다.
이로써 대구도시철도는 지난 2013년을 시작으로 8년 연속 이 부문 1위를 달성했다.
앞서 대구도시철도는 올해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한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에서 12년 연속 1위, 도시철도 분야 창사 이래 최초 행정안전부 주관 ‘2020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가등급’ 1위를 차지하는 등 여러 좋은 성과를 거뒀다.
특히 지난 2~3월 대구에서 코로나19가 확산할 당시 비상대책본부 및 방역상황실 24시간 운영, 전동차 바닥에 ‘좌석 한 칸 띄워 앉기’ 홍보용 안내 표지 부착, 전동차 내 특별방역 및 수시 소독으로 전염 위험 사전 차단, 고위험군 전염 예방을 위한 ‘경로 우대칸’ 운영 등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방역시스템을 구축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홍승활 대구도시철도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도시철도 방역시스템 구축, 고객이 신뢰할 수 있는 최상의 안전 서비스 및 고객 중심의 편리한 교통 시스템 제공 등을 통해 행복한 대구도시철도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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