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투자심사 통과
2024년 완공 목표
울진군이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해양치유센터 건립사업이 행정안전부 지방재정중앙투자심사 통과를 시작으로 급물살을 타게 됐다.2024년 완공 목표
지난 2017년 10월 해양수산부에서 공모한 해양치유가능자원 발굴 및 실용화 연구협력 지자체로 선정돼 국내 해양치유가능 자원과 치유효능의 과학적 검증 등 국가연구 개발사업에 참여해 왔으며, 관련 중앙부처와 국회 등을 대상으로 입법화 마련을 위해 노력해온 결과 올2월 관련법 제정에 이어 이번에 중앙심사투자심사도 승인을 받았다. 행정절차를 마침에 따라 해양치유센터 건립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울진군 해양치유센터는 국비 170억원을 포함한 총 340억원을 들여 2024년 사업완공을 목표로 평해읍 월송정 일원 4만3000여m 부지에 지하1층 지상2층 규모로 해양치유자원을 활용한 해수풀 테라피시설 등이 들어서고 전문 인력양성과 자원관리 등 해양치유 산업의 중추적인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해양치유센터 건립 예정지 주변에는 관동팔경 중 하나인 월송정괴 주변 자연경관이 탁월할 뿐만 아니라 명사십리 백사장을 따라 자생하고 있는 해송림으로 치유의 최적지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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