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액한도대출 운용 기준 개정…17일부터 시행
균형있는 C2자금 지원
한국은행 포항본부는 총액한도 대출 운용 기준 개정으로 신규 업체에 대한 효율적인 지원을 강화키로 했다.
포항본부는 지역 중소기업의 시설 및 운전자금을 효율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총액한도대출(C2) 운용기준’을 개정해 오는 17일부터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우선지원 대상의 대출건당 지원 기간을 기존 최대 3년에서 2년으로 축소했으며, 환위험 관리 우수인증업체를 우선지원 대상에 포함시켰다.
또 금융기관 결제모점장이 확인한 창업 중소기업 확인서 서식을 추가키로 했다.
포항본부는 “동일업체에 대한 장기 지원을 억제하는 등 한도관리에 따라 신규 유망기업 발굴로 균형있는 C2자금 지원이 이뤄질 것이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중소기업청이 인증한 환위험 관리 우수업체를 우선지원 한도 지원대상 기업에 포함시켜 중소기업의 환위험 관리를 강화하는 효과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진수기자 js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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