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자·기관단체 임직원·시민 참여
영양군은 25일 부족한 혈액공급을 위해 3회 차 사랑의 헌혈운동 릴레이를 펼쳤다.이날 행사는 영양군청 전정에서 대한적십자사 대구, 경북혈액원과 함께 공직자 및 기관단체 임직원, 지역주민이 참여해 진행됐다.
최근 코로나19의 확산세가 수도권을 중심으로 전국으로 퍼져 나감에 따른 학교 및 기관 단체헌혈 감소,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격상으로 인한 개인 헌혈자 또한 감소함에 따라 의료기관마다 안정적 혈액 공급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혈액 보유량이 급감한 상황에 혈액수급에 도움이 되고자 영양군은 이번 헌혈운동을 마련해 군청, 멸종위기종복원센터, 경찰서, 교육지원청 등 공공기관 및 지역주민들이 사랑의 헌혈운동에 동참하고 있다.
헌혈행사에 참여한 박형일(56)관제센터 운영담당 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헌혈인이 줄어들은 탓에 혈액공급에 어려움이 있다는 기사 등을 접하고 헌혈에 동참하게 됐으며 작은 보탬이나마 공급에 어려움을 덜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했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