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보건소에서는 만성질환의 예방·관리 및 자가 건강관리능력 배양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찾아가는 `어르신 건강 요가 교실’을 운영했다.
금년 3월부터 총 86회 5057명 어르신이 참가했으며, 신체의 유연성과 균형 회복, 심신의 활력을 증진시켜주는 요가교실 운영으로 관내 어르신들의 건강생활 실천 분위기를 조성해 건강한 생활을 원하는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약목중앙교회에서는 `어르신 건강 요가’자조모임을 가지고 교실운영이 없는 기간에도 자체적으로 건강요가를 실시해 지속적인 운동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인식하고 실천분위기를 조성함으로 건강한 삶을 영위하고 있다.
이밖에도 관내 노인대학에 만성질환관리와 예방, 영양 및 운동, 한의학적 관리 등 다양한 전문 강사를 초빙해 총21회에 걸쳐 1830명에게 보건교육과 건강검사를 실시했으며 오지마을과 경로당을 방문해 무료 순회진료 30개소 963명 대상으로 진료 및 혈압·당뇨 검사·뇌졸중 등 예방교육, 건강상담을 실시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2008년에도 어르신들의 건강과 여가생활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며 관내 어르신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칠곡/박명규기자 pm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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