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성시화운동본부 5일부터
점등·시민어울림한마당 돌입
점등·시민어울림한마당 돌입
포항성시화운동본부는 오는 5일 오후 5시께 포항중앙상가 북포항우체국 앞 특설무대에서 성탄트리 점등식을 갖고 ‘2020 포항시민 어울림 한마당 잔치’에 들어간다.
점등식은 색소폰, 기타 등 공연을 시작으로 높이 20m의 대형 성탄트리에 불을 밝히며 진행된다.
성탄절까지 성탄문화공연도 이어진다.
20일 오후 7시 30분 안디옥교회의 박종호 장로 초청 찬양콘서트가, 20~25일에는 늘사랑교회, 포항소망교회, 효자제일교회, 포항침례교회, 데니김의 색소폰 공연이 차례대로 축하무대를 꾸민다.
교회는 이 기간 오후 6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시민들에게 따뜻한 차와 간식, 크리스마스 선물을 나눌 예정이다.
포항시청광장에서는 오는 8일 오후 6시 ‘이웃사랑나눔’ 행사를 열고 교회, 기독단체, 회사 등으로 부터 후원받은 5000여 만원으로 라면 4000상자를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며 위로한다.
코로나19로 예년보다 크게 축소된 행사지만 어려운 시기 희망을 나누며 잠시나마 위로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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