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오후 10시께 포항시 북구 죽도동 노상에서 연말송년회를 마치고 돌아오던 임모(61)씨가 갑자기 쓰러져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경찰은 임씨가 평소 고혈압과 당뇨를 앓아 왔다는 유족의 말에 따라 지병으로 숨진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이 날 오후 7시 30분께는 포항시 남구 해도동 모 여관 통로에 `쿡쿡’소리를 내며 쓰러져 있던 류모(67)씨를 여관주인이 발견해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또 오후 6시께는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에 혼자 살고 있던 기초수급자 제모(69)씨가 방안에 숨진채로 발견됐다.
경찰은 이들에 대한 정확한 사망원인을 조사중이다.
/정종우기자 jjong@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