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13일에는 식사시간을 아끼기 위해 자장면으로 저녁을 대신하고 늦은 시간까지 2008년도 예산심사를 계속하는 등 심사에 최선을 다하고 있어 이번 심사결과에 많은 관심과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각 상임위의 예비심사 결과를 최대한 존중하겠다고 밝힌 예산특위는 12일 심사에 앞서 “신규투자사업은 타당성과 우선순위에 역점을 두고, 계속사업은 마무리 위주로 연속성을 유지시키면서 비효율적인 사업은 과감히 조정해 실질적으로 시민의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 투자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표현한 바 있어 그 결과가 주목된다.
한편 예산특위는 지난 12일 의회사무국, 공보·감사담당관실, 전략사업추진본부, 자치행정국 등 소관부서에 대한 심사에 이어 13일에는 경제산업국, 농업기술센터, 남·북구보건소 등에 대해, 14일에는 건설도시국과 건설환경사업소, 상수도사업소에 대한 강도 높은 심사가 이루어질 전망이며, 오는 18일까지 예산을 심사한 후 결과를 확정하고 오는 21일 제4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최일권기자 ig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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