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주 연속 오차범위내 앞서
제1야당인 국민의힘 지지율이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을 3주 연속 오차범위 내에서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전문회사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 14~18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14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21일 발표한 2020년 12월 3주 차 주간 집계 결과, 정당 지지도에서 국민의힘이 31.6%로 1위를 차지했다. 국민의힘 지지도는 전주와 동률을 기록한 반면, 더불어민주당 지지도는 전주대비 0.2%포인트(p) 내린 30.6%로 나타났다.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간 지지도 격차 1.0%p보이며 3주 연속 오차범위 안으로 나타났다.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에 이어 △국민의당 7.2%(전주대비 0.3%p↓) △열린민주당 7.2%(1.1%p↑) △정의당 3.4%(1.0%p↓) △기본소득당 1.0%(0.2%p↑) △시대전환 0.6%(0.0%P-) △기타정당 1.9%(0.4%P↑) 순으로 나타났다. 무당층은 전주와 같은 16.6%로 집계됐다.
특히 내년 4월 재보선을 앞두고 있는 서울과 부산(울산·경남 포함)에서는 국민의힘 지지도가 민주당을 앞섰다.
서울 지역에서 국민의힘 지지도는 31.9%로 민주당 지지도 27.5%와 4.4%p 격차를 보였다. 부산·울산·경남에서는 국민의힘 지지도가 31.1%, 민주당이 28.8%로 국민의힘이 2.3%p 앞선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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