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집서 도박판 벌이다 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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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집서 도박판 벌이다 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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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7.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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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주경찰서는 17일 자신의 집에 도박장을 개장한 이모씨(46)와 도박판을 벌인 박모씨(49) 등 5명에 대해 각각 도박개장과 상습도박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전날 오후 7시부터 이날 새벽 3시40분까지 자신의 집에서 매회 승자에게 2만원씩을 징수하는 조건으로 도박장을 개장한 혐의다.
 또 박씨 등 8명은 이씨의 집에서 카드 52매를 이용해 최고 20만원까지 배팅하는 방법으로 약 100여회에 걸쳐 속칭 세븐포카 도박판을 벌인 혐의다.
 경찰은 현장에서 2450만원의 현금과 수표, 카드 등을 증거물로 압수했다.  /황경연기자 hg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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