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지난해 수확기 피해 방지단을 운영해 멧돼지 1752마리와 고라니 1129마리를 포획했으며 강원도 등에서 지속적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함에 따라 동절기에도 운영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피해 방지단은 지역 내 수렵협회 모범 수렵인 25명으로 구성, 아프리카돼지열병 전파 차단을 위해 철저한 방역관리를 하고 멧돼지 포획사체는 환경부 표준행동지침에 따라 처리하게 된다.
또 개체 수 감소를 위해 멧돼지를 중점적으로 포획하고 있으며 유해야생동물로부터 농작물 피해를 입은 주민들은 읍·면사무소에 신고하면 된다.
김주수 군수는 “피해 방지단 운영을 통해 유해야생동물로 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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