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정상화와 지역경제 활성화
과거 청산하고 통합으로 새출발
상생.발전하는 협력체계 구축
과거 청산하고 통합으로 새출발
상생.발전하는 협력체계 구축
경주대학교(총장 김기석)는 20일 대회의실에서 지역 주민대표들과 대학 정상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사진>
이날 간담회는 지역사회와 대학의 공생 발전에 대한 지역주민 의견을 청취하고 대학의 정상화와 지역경제의 어려운 상황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연말부터 본격화된 경주대학교와 서라벌대학교의 정상화 및 통합 추진 소식에 지역사회는 10여개의 현수막을 게시하고 환영했다.
주민대표로 김경윤 선도동 발전협의회장, 최병일 선도동 통장협의회장, 박종찬 선도동 주민자치위원장, 김민열 선도동 자연보호회장, 이미숙 선도동 새마을부녀회장, 배준열 선도동 바르게살기회장, 김용득 자유총연맹선도분회장, 박종해 前 선도동 발전협의회장이 함께 했으며 경주대학교에서는 김기석 총장을 비롯해 각부처의 처장과 민주교수노조와 직원노조 대표 등이 참석했다.
또 학령인구의 급격한 감소로 지방대학의 위기가 지역경제 위기로 연결되고 있는 현실에서 이번 간담회는 경주대학교의 위기가 곧 경주 지역사회의 위기이며 지역사회 전체가 대학 정상화와 양 대학의 통합을 위해 노력해야 하는 문제임을 인식하고 공유하는 자리가 됐다.
김기석 경주대학교 총장은 “대학 정상화와 나아가 통합추진을 환영해 준 지역사회에 감사드리며 정상화와 통합을 통해 만들어지는 새로운 대학은 지역과 함께 성장·발전하며 지역사회가 주인이 되는 대학이 될 것이다”며 “대학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상호협력 체계를 유지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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