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인면 소재지 800m 구간
지중화사업 대상 최종 선정
42억 투입… 올 하반기 착수
의성군 다인면 시가지가 한국전력 가공배전선로 지중화사업 대상에 최종 선정돼 편리하고 산뜻한 거리경관 조성을 기대하게 됐다.지중화사업 대상 최종 선정
42억 투입… 올 하반기 착수
27일 군에 따르면 다인면 소재지 800m 구간(다인농협~다인종합복지센터)에 관로매설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또 사업비는 의성군과 한전·통신사가 50%씩 부담하고, 도로복구비는 의성군에서 부담해 추진하게 되며 총사업비는 42억 원 규모이다.
군은 지난 2015년도부터 현재까지 의성읍 시가지 등 3개구간(2.1km)에 대해 사업추진을 완료했으며 현재 추진 중인 봉양면 시가지(700m)는 올해 6월 준공예정으로 전선 지중화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전선 지중화사업은 오는 3월 한국전력공사, KT 등 6개 통신사와 협약체결 후 실시설계용역 및 주민설명회 등 사전절차를 마무리하고 올해 하반기 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김주수 군수는 “해당구간의 전주와 통신주가 정비되고 전선과 각종 통신선 지하매설 등 지중화사업이 완료되면 주민들의 통행 편의와 교통 여건 개선은 물론 주요 시가지의 경관도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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