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녹색디자인 통한
‘그린웨이 프로젝트’ 추진
맑은 공기·삶의 여유 등
3대 추진 방향 설정 진행
코로나19 확산으로 지친
시민 일상회복 중점 실시
‘그린웨이 프로젝트’ 추진
맑은 공기·삶의 여유 등
3대 추진 방향 설정 진행
코로나19 확산으로 지친
시민 일상회복 중점 실시
포항시가 올해도 속도감 있는 ‘그린웨이 프로젝트’ 추진으로 녹색디자인을 통한 도시환경대전환에 나선다.
그린웨이 프로젝트는 회색빛 산업도시로 알려진 포항을 삶의 질과 쾌적한 환경 중심의 녹색 생태도시로 변화시키기 위해 2016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녹색 인프라 확충 전략이다. 이에 포항의 지리적 특성을 감안한 도심과 해안, 산림의 3대 축을 중심으로 13개 부서가 협업을 통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그린웨이 프로젝트 선도사업인 ‘포항 철길숲’ 준공 이후 도심 내 녹색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도시이미지 개선, 걷는 문화 확산, 시민건강 증진 등 다양한 무형적 가치를 생산해 새로운 도시문화를 만들어내고 있다.
또한, 포항시는 그린웨이 프로젝트 추진 이후 도시숲 확충에 따른 이산화탄소 흡수 효과와 해안둘레길 및 산림휴양시설 조성에 따른 이용자 소비유발효과 등을 경제적으로 환산할 경우 그 가치가 5년간 약 1조 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포항시는 올해 그린웨이 프로젝트 추진 목표를 ‘그린웨이로 도시에 녹색 쉼표를 찍다’로 설정하고 미세먼지 저감, 삶의 여유, 일상회복 등 3대 세부 추진방향을 설정,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밖에 인문학 토크콘서트와 정원 아카데미 등 도시숲을 활용한 문화 컨텐츠를 활성화해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멈췄던 시민들의 일상 회복에도 관심을 기울일 계획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산업화에 따른 부정적 요소들에 더불어 저출산과 수도권 집중에 의한 인구감소, 코로나 19로 인한 팬데믹 상황 등으로 포항의 발전은 지속적으로 위협받고 있다”며 “그린웨이 프로젝트는 이러한 위기를 극복하고 미래 100년을 준비하기 위한 도시전략인만큼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 포항을 살고 싶고 머물고 싶은 쾌적한 도시로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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