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형편 어려운 보호관찰 대상자
재활 노력 등 고려해 총 18명 선정
재활 노력 등 고려해 총 18명 선정
법무부 영덕보호관찰소(소장 장흥수)는 지난 5일 설 명절을 앞두고 생활형편이 어려운 보호관찰 대상자 A(81)씨 등 18명에게 명절 선물세트와 라면 등 100만원 상당의 원호품을 전달했다.
전달된 원호품은 명절을 앞두고 보호관찰 대상자들에게 따뜻한 온정과 재활 희망을 주기 위해 보호관찰위원 영덕보호관찰소협의회(회장 김성락) 후원으로 마련된 것으로 대상자는 가정환경과 재활 노력 등을 고려해 선정했다.
현재 고령으로 치매를 앓고 있는 A씨는 배우자가 오래전 사망했으며 슬하의 6남매는 연락이 끊기 지 오래돼 명절에는 찾아오는 가족도 없이 외로운 명절을 보내고 있다.
김성락 회장은 “코로나19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 묵묵히 살고 있는 보호관찰 대상자들을 격려하고 싶었다”며 “작은 나눔이 다소나마 위로가 되고 건전하게 생활하는 밑거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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