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모델은 블랙핑크" 트라이비, 가요계 장악 노리는 당찬 데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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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모델은 블랙핑크" 트라이비, 가요계 장악 노리는 당찬 데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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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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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 트라이비가 블랙핑크를 롤모델로 꼽으며 당찬 데뷔를 했다.

트라이비는 17일 오후 3시 첫 번째 싱글 ‘트라이비 다 로카’의 온라인 쇼케이스를 열었다.

송선은 데뷔하게 된 것에 대해 “오랫동안 연습하면서 이 순간만을 꿈꿨는데 정말 설렌다”고 밝혔다. 또 현빈은 “감격스럽지만 공연장에 관객을 모실 수 없는 점은 아쉽다”고 덧붙였다.

진하는 “트라이비가 가요계를 장악하는 완벽한 존재가 됐으면 좋겠다”며 “우리 음악이 ‘나 스스로가 주체가 되어 당당하게 나아가겠다’는 포부가 담겨서 듣는 분들에게도 응원의 메시지를 주고자 하는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송선은 “사촌언니가 소녀시대 유리 선배님이다”라며 “유리 언니가 완벽하게 준비하는 모습을 보고 많은 것을 느꼈다”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나 역시 열심히 하고자하는 강박이 생겼다”며 “완벽주의자 성향이 있다”고 소개했다.

또 그는 “소녀시대 유리 사촌이라는 수식어가 생겼는데, 내가 정말 좋아하고 존경하는 언니인만큼 그 명성에 걸맞은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덧붙였다.

막내인 미레는 “리더인 송선언니와 9살 차이가 난다”며 “언니가 동안이고 작아서 귀엽다”고 웃었다. 이에 송선은 “미레가 나보다 어쩔 때는 어른스럽고 춤출 때 카리스마가 장난이 아니다”라고 칭찬했다.

‘트라이비 다 로카’는 ‘열정적인 삶’을 뜻하는 라틴어 ‘라 비다 로카’와 ‘트라이비(TRI.BE)’를 합쳐 ‘열정적인 트라이비’로 재탄생시킨 팀의 공식 슬로건이다. 남의 시선에 흔들리지 않고 당당한 나를 찾아가겠다는 트라이비의 당찬 포부를 담고 있으며 가요계 대표 히트 메이커 신사동호랭이와 EXID 멤버 엘리(Elly)가 공동 작사·작곡을 맡았다.

트라이비는 자신들만의 차별화에 대해 “멤버들별로 각기 다른 모습을 갖고 있어서 서로를 채워주고 있다”며 “또 무대 위와 아래에서의 모습이 달라서 반전 매력이 있는 것 같다”고 밝혔다.

또 신사동호랭이가 어떤 조언을 해줬는지에 대해서는 “열심히 최선을 다해서 우리가 하던대로 하면 된다고 해줬다”며 “발음을 중요하게 여겼는데, 느낌을 살려서 발음하느라 고생을 좀 했다”고 소개했다.

현빈은 “PD님이 데뷔를 공지해주면서 데뷔할 때는 너무 떨지 말고 무대 위에서 뽐내고 자신의 매력을 보여주고 오라고 했다”며 “녹음 과정에서는 개개인의 매력을 함께 찾아줬다”고 설명했다.

트라이비는 얻고 싶은 수식어에 대해 “만능돌이라는 말을 듣고 싶다”며 “음악 방송 프로그램에서 1위도 하고 싶다”고 말했다.

또 롤모델 질문에는 “블랙핑크 선배님들이 롤모델이다”라며 “퍼포먼스가 멋있고 완벽한 모습을 보여주기 때문에 그 점을 본받고 싶다”고 밝혔다.

타이틀곡 ‘둠둠타(DOOM DOOM TA)’는 아프로비트와 뭄바톤, 하우스 등이 어우러진 퓨처하우스 장르의 곡이다. 다른 사람의 시선에 흔들리지 않고, 있는 그대로인 나의 모습을 통해 울림을 주겠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으며, 강렬한 비트와 멤버들의 개성 넘치는 목소리가 인상적이다.

이날 오후 6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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