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부터 10차례 걸쳐 진행
대구여성가족재단이 여성들에게 집수리 기술을 가르쳐준다.2일 여성가족재단에 따르면 오는 15일부터 매주 월요일 재단 대회의실에서 총 10차례에 걸쳐 ‘여성을 위한 집수리 기술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공구 기초 교육에서부터 전등·콘센트·스위치 등 ‘내 방 고치기’, ‘커튼 달기’, ‘주방 타일 교체’, ‘욕실 고치기’ 등 실생활과 밀접한 기본 기술 교육으로 진행한다. 교육 수료생에게는 기술을 기반으로 한 사회적경제 영역 진출을 돕는다.
집수리를 원하는 대구지역 여성이면 누구나 여성가족재단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오는 7일까지 이메일(itsmeran@dwff.or.kr)로 접수하면 된다.
심사를 거쳐 총 10명의 교육생을 선발한다.
정일선 대구여성가족재단 대표는 “코로나19로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늘면서 집수리 수요가 커지고 있지만 여성은 상대적으로 기술 교육에 소외돼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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