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모금회)는 지난 21일 시청마당에서 김영석 영천시장, 방성수 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영천야사종합복지관에 2.5t규모의 무료이동목욕차량을 전달했다.
무료이동목욕차량은 전자동 욕조시설, 순간온수기, 세척기를 비롯한 각종 편의시설이 설치되어 있다.
모금회가 1억 4000여만 원을 들여 특수 제작하여 일반 대중목욕탕을 이용할 수 없는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이나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다.
영천야사종합복지관은 농촌지역을 우선으로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들과 장애인을 대상으로 목욕서비스를 실시해 매월 70~80명의 시민들에게 혜택을 줄 계획이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우리 모두 손에 손을 잡고 넘쳐나는 따뜻한 사랑으로 모든 이웃들이 활짝 웃는 영천시를 다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했다. 영천/기인서기자 k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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