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도랑품은 청정마을 만들기사업 선정… 하천준설 진행
봉화군이 낙동강유역환경청의 ‘2021년 도랑품은 청정마을 만들기’공모 사업에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됐다. 도랑품은 청정마을 만들기사업은 낙동강 본류의 수질에 영향을 미치는 도랑과 실개천의 수질 개선으로 생태계를 복원하고 주민 주거환경 개선을 통해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마을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봉화군은 지난해 봉화읍 문단리 배진기마을 선정에 이어 올해 봉성면 우곡 1리 마을이 선정돼 낙동강청 7000만 원, K·WATER 영주댐지사 1000만 등 총 8000만원의 예산으로 오는 6월부터 우곡리 마을 일원에서 하천 준설, 수질정화식물 식재, 분리수거함 설치, 꽃길조성, 도랑 정화 등에 나설 계획이다.
김기동 녹색환경과장은 “주민 참여 속에 마을 도랑의 수질개선과 생태계 기능이 복원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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