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업체 400여개 집적…산·학협력 기술원 필요
구미상의 강조
구미상공회의소는 최근 대구·경북지역이 경제자유구역에 지정된 것과 관련해 구미에 모바일 기업 집적지 등을 조성하는 방향으로 추진돼야 한다고 밝혔다.
구미상의는 최근 보도자료를 통해 “구미지역에 삼성전자를 비롯한 모바일 관련 기업이 400여개가 있는 만큼 모바일산업의 메카로 발돋움하기 위해 전문 생산기술연구소와 연구개발시설, 기술지원시설 등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 단체는 “구미국가산업단지가 제 기능을 충실히 하기 위해서는 산·학 협력을 위한 글로벌 융합기술원과 글로벌 IT 전문대학원의 설립이 필요하다”며 “외국인 학교와 컨벤션센터, 호텔 등 정주시설 인프라를 구축하는 일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구미상의 관계자는 “중앙정부가 수도권과 비수도권 및 경제자유구역 간에 혜택을 달리 부여해야만 실효성이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구미/나영철기자 yc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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