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기업인 김주진氏 최고 근로자 이연오氏
구미시는 2007 구미시 최고 기업인으로 ㈜제이테크놀러지 김주진(54·사진 上) 대표이사와 최고 근로자로 ㈜클레스트라하우저만에 근무하는 이연오(50·사진)씨를 선정·시상했다.
최고기업인에 선정된 김 대표는 1999년 통신부품 제조업체인 제이테크놀러지를 설립해 8년 사이 매출을 24억원에서 600억원대로 끌어올렸다.
김 대표는 지난해 3000만불 수출탑을 받는 등 꾸준한 기술혁신과 고용창출로 지역경제와 수출증대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최고기업으로 선정됐다.
최고 근로자로 선정된 이연오 씨는 프랑스계 회사로 조립식 철제 칸막이를 생산하는 클레스트라하우저만의 공무팀에서 근무하면서 작업현장의 재해예방에 힘써왔다.
그는 단순 반복 작업으로 인해 일어날 수 있는 근골격계 질환을 예방할 수 있도록 공정을 자동화해 근무여건을 개선했으며 이 사례를 지난해 순천향대 구미병원에서 열린 학술세미나에서 발표하기도 했다.
구미/나영철기자 yc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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