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교육발전위원회는 지난해 사업 결산과 올해 사업 계획 및 예산안 외 정관개정·감사임기 연장, 기본재산 처분 등의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
특히 현재 80억의 기본재산을 100억으로 변경하고 재산관리에 있어 저축성 보험가입 등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구성함으로써 원활한 장학기금 조성을 가능케했다.
엄태항 이사장은 “코로나 19로 인해 여건이 많이 나쁘지만 우리 군의 미래인 학생들을 위한 장학사업 만큼은 뿌리 깊은 나무처럼 굳건히 자리를 지켜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1년에 설립된 (사)봉화군교육발전위원회는 군비 출연과 군민, 독지가, 출향인사들의 기탁금 등 꾸준한 모금활동으로 현재 104억3000 여만원의 자산을 마련해 지난해까지 600여 명의 학생들에게 총 6억여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며 지역인재 육성에 이받이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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