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형 기본소득제’ 정책 개발 등 활동
‘기본소득’의 실현과 제도 마련 등을 위해 활동하는 조직이 대구에서 꾸려졌다.‘기본소득국민운동 대구본부’는 지난 19일 대구 남구 꿈꾸는 씨어터에서 출범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모임에는 시민사회와 정계, 학계, 법조계, 경제계, 의료계, 언론계 등 150여명의 공동발기인이 참여해 기본소득에 대한 공론화를 진행하고 ‘대구형 기본소득제’ 정책을 개발할 계획이다.
이들은 앞으로 기본소득과 관련한 토론회와 심포지엄, 아이디어 공모 등 구체적 행동에 나설 예정이다.
지역 정치권에서는 이 모임이 지난달 활동을 시작한 ‘기본소득 대경 포럼’ 등과 함께 차기 대선 유력 여권 주자인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지원하는 조직으로 활동할 것으로 보고 있다.
김영우 상임대표(경주대 교수)는 “기본소득제 도입은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요청”이라며 “대구에 알맞은 관련 정책 개발에 적극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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