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균형발전·혁신도시 활성화 촉구
대구 동구를 비롯한 전국 11개 혁신도시 단체장이 회원으로 참여하는 전국혁신도시협의회가 ‘지역 균형발전 및 혁신도시 활성화’를 촉구하는 공동 건의문을 채택했다.21일 전국혁신도시협의회 등에 따르면 이들 11개 회원도시는 지난 18일 정부를 상대로 추진하는 이 같은 내용의 공동 건의문에 비대면 방식으로 서명했다.
건의문에는 공공기관 추가 지방 이전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이른바 ‘혁신도시 시즌2’의 조속한 시행, 연계 도로 및 도시철도망 개설사업 국비 지원 등 혁신도시 완성을 위한 5개 요구사항이 담겼다.
배기철 대구 동구청장은 “국가균형위 및 국토부 등 중앙부처와 합리적 동반자로서 혁신도시 발전을 위한 방안을 다각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혁신도시협의회는 대구 동구를 비롯해 경북 김천시, 충북 진천군, 전북 완주군, 제주 서귀포시, 강원 원주시, 전북 전주시, 전남 나주시, 경남 진주시, 충북 음성군, 울산 중구 등 혁신도시가 위치한 전국 11개 도시가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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