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환경단체, 성명 발표
대구환경운동연합은 세계 물의 날인 22일 성명을 통해 “문재인 정부 임기 마지막 해인 올해 대구·경북 지자체가 취·양수장 구조 개선에 나설 수 있도록 정부가 특단의 조처를 내놓아야 한다”고 주장했다.이 단체는 “세계 물의 날을 맞아 낙동강의 안전을 생각한다”며 “낙동강을 되살리기 위해서는 9년간이나 강을 막아온 8개 보를 즉각 해체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낙동강 보를 해체하기 위해서는 취·양수장 시설개선 정책을 즉각 시행해야 하는데, 정치 논리에 갇힌 대구·경북 지자체의 반대로 수년째 표류 중”이라며 “낙동강 재자연화를 거부하며 국정과제 수행의 발목을 잡고 있는 대구·경북 지자체가 취·양수장 구조 개선에 적극 나설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특단의 조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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