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치매안심센터가 오는 30일부터 5월 18일까지 치매환자 돌봄이해와 돌봄역량 향상을 위해 치매환자 가족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비대면 헤아림 치매가족교실’을 운영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온라인으로 운영하는 헤아림 치매가족교실은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증상, 치매위험 요인, 치매알기와 치매어르신의 마음 이해하기, 가족의 자기 돌보기 등으로 구성돼 주1회, 총 8주 간 다양하고 유익한 주제로 진행된다.

센터는 이와함께 수료자를 대상으로 추후 자조모임과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해 가족들 간의 정서적 지지 및 정보교류 활동도 마련할 계획이다.

군보건소 임숙자 건강관리과장은 “코로나 시대에 맞춰 코로나 걱정 없는 비대면 치매환자 가족 프로그램을 활성화 하겠다”며 “치매환자와 가족이 잘 살아갈 수 있도록 돌봄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참여 희망하는 가족은 영덕군 치매안심센터(054-730-7177)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