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승윤은 29일 오후 1시 솔로 정규 1집 ‘페이지’의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강승윤은 솔로 발매 소감에 대해 “일단 굉장히 열심히 만들고 고민 끝에 나온 앨범”이라며 “이 자체가 정말 기쁘고 설렌다”고 밝혔다.
이어 “10년의 음악 활동을 회고하는 느낌일 것 같아서 이 앨범이 세상에 나온다는 것 자체가 꿈만 같다”고 덧붙였다.
강승윤은 타이틀곡 ‘아이야 (IYAH)’를 비롯해 12 트랙 모두를 작사·작곡했다. 시간이 더해지면서 ‘스토리’를 담게 된 강승윤의 지난날들을 그려내고, 그가 앞으로 펼쳐낼 또 다른 ‘페이지’를 기대하게 하는 앨범이다.
타이틀곡 ‘아이야 (IYAH)’는 나이가 들수록 갖게 되는 책임감과 어른이 되어야 한다는 부담감에 관한 노래다. 강승윤 본인 스스로뿐 아닌, 이 시대를 살아가는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곡이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아이야 (IYAH)’를 비롯해 ‘그냥 사랑 노래 (WE NEED LOVE)’, ‘멍 (BRUISE)’, ‘스팁’, ‘안 봐도 (OBVIOUS)’, ‘베터’, ‘캡틴’, ‘뜨거웠던가요 (WERE WE?)’, ‘365’, ‘싹 (TREAD ON ME)’, ‘비야 (HEY RAIN)’, 스페셜 트랙 ‘아이야 (IYAH)’ 등이 수록됐다.
이 가운데 송민호가 힘을 보탠 ‘베터’는 지난 인연에 대한 후회와 미련을 담은 곡. 위너 멤버 두 사람의 시너지가 최대한 발휘됐다. 사이먼 도미닉이 참여한 ‘안 봐도’는 청량한 기타 리프로 시작되는 밴드 사운드가 흥겹다. 윤종신이 참여한 12번 트랙 ‘아이야’도 특별하다. 강승윤이 던진 삶에 대한 물음에 윤종신이 대답하는 형식으로 구성됐다.
이날 오후 6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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