넓은 하우스에서 딸기를 보고, 만지고, 맛보는 활동을 통해 오감을 직접 체험하는 경험을 하기 위한 것이다.
그동안 사회적 거리 유지를 위해 실내에서만 하던 활동에서 2021년 들어 처음으로 가지게 되는 이번 야외체험은 마스크의 바른 착용과 3월 한 달 동안 거리 유지 습관이 길러졌기에 가능했다.
유치원 송상욱(5)원아는 “와~~~ 딸기밭에 가면 진짜 딸기 맛있겠다.”라며 기대감에 부풀었으며 수경재배라서 서서 딸기를 볼 수 있다는데 신기하다며 한껏 들떠 있었다.
유아들이 직접 딴 딸기를 집으로 가져가서 가족과 함께 나눠 먹을 예정이다.
딸기를 많이 먹어보았지만 직접 딸기를 따본 경험이 없었던 유아들에게 새로운 경험의 시간이 됐다.
한편 안명옥 지도교사는 “만물이 소생하는 계절에 원아들과 딸기체험을 하면서 자연의 이치를 깨달게 하고 생동감 넘치는 일과가 된 것 같았으며 원생들이 너무도 좋아하는 모습에 보람을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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