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연수는 멘토 임명장 수여, 프로그램 소개, 프로그램 참여 수칙, 학교별 협의회 등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환상의 짝꿍 학습 멘토링은 지난 2013년부터 8년간 LG디스플레이로부터 매년 3천만 원의 지원을 받아 취약계층 중학생과 지역의 대학생을 멘티와 멘토로 연결해서 수학 등 학교의 주요 교과목을 지도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LG디스플레이로부터 3천6백만 원의 지원금을 받아 금오공대 학생(멘토) 20명과 진평중, 도송중, 인동중, 형곡중 학생(멘티) 41명을 선발, 멘토 1명 당 멘티 2명과 결연을 맺고 오는 12월까지 총 70시간의 학습지도와 학교별 결연식, 체험활동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중학생(멘티) 전원에게 비대면 온라인 수업을 진행할 수 있는 모바일기기를 지원해서 쌍방향 화상수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했다.
신동식 교육장은 “환상의 짝꿍 학습 멘토링 프로그램이 학원 등 사교육을 받지 못하는 취약계층 중학생들의 학업향상은 물론 학교생활 적응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복지 사업 운영을 통해 학생들이 보다 더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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