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대구 남구청에 따르면 남구청이 2007년 살기좋은 지역 만들기와 균형 발전 2개 분야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행정자치부 장관 표창과 함께 부상으로 상사업비 1억원과 시상금 300만원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남구청은 26일 전라남도 순천시 순천대학교에서 열린 2007 살기 좋은 지역 만들기 시상식에서는 우수지자체(장려)로, 27일 서울 정부종합청사에서 열린 2007 균형발전 우수 지자체 시상식에서도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는 것.
이번 행사는 행정자치부에서 주관하는 것으로 살기 좋은 지역 만들기는 정책 추진 유공 기관 · 단체에 대한 시상으로 정책 성과를 알리고 전국민적 참여 분위기를 조성코자 개최됐다.
총 4개 분야에서 진행된 시상에서 남구청은 참 살기 좋은 마을 가꾸기 분야에서 수상했는데, 신천 지하보도 벽화 만들기, 앞산 빨래터 조성, 쌈지공원 가꾸기 등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으며 대구 지역 기초자치단체 중에서 유일하게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임병헌 남구청장은 “올해 이러한 큰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전적으로 주민의 협조가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었으며 상사업비는 내년도 남구의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 브랜드 사업에 유용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김장욱기자 gim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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