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세관은 직원들과 시민들이 쉴 수 있는 쉼터 조성과 함께 계단 주변에 조명을 설치해 야간에 어두웠던 동대구로를 환하게 밝혔다.
대구세관이 도심 공원으로 탈바꿈됐다.
대구본부세관(세관장 박창언)은 27일 세관청사에서 계단 및 대구세관 쉼터(가칭) 준공식을 가졌다. 30여년간 사용하여 노후된 입구 시멘트 계단을 자연친화적 목재계단으로 새로이 정비하고 정원에는 직원들과 시민들이 앉아 쉴수 있는 쉼터를 만들어 다소 딱딱한 관공서 이미지와 시민들과 멀어져있던 대구세관을 도심공원의 이미지로 탈바꿈 시켰다는게 세관측 설명.
또 계단 주변에 조명을 설치해 고층건물들이 늘어서 야간에 특히 어두웠던 동대구로에 활기를 더했다.
박창언 세관장은 “지금까지 쉽게 발걸음하기 어려웠던 세관을 시민들이 자유롭게 쉬어갈 수 있는 곳으로 만들고자 한다”며 “앞으로 세관을 자주 찾아달라”고 말했다.
/김장욱기자 gim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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