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영향 6일만에 신규 확진 500명대
  • 김무진기자
주말 영향 6일만에 신규 확진 500명대
  • 김무진기자
  • 승인 2021.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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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비중 56.3%…비수도권 확산세 늘어나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9일 0시 기준 532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6일만에 500명대로 감소했지만, 보통 진단검사량이 감소하는 주말영향이 컸다는 해석이다.

지역발생 사례는 512명, 해외유입 사례는 20명이다. 1주간 평균 확진자는 622.1명을 기록해 전날 629명 대비 6.9명 감소했다. 8일째 600명대를 유지해 4차 유행 초입에 들어섰다는 평가다. 사회적 거리두기 기준으로는 40일째 2.5단계(1주간 지역발생 일평균 400~500명 이상) 수준에 부합한 상태다.

수도권 지역 확진자 비중은 56.3%로, 81일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반대로 비수도권 확산세가 커지는 양상이다.

경북에선 신규 확진자가 19명 추가로 발생했다.

전날 경산시에서 8명, 경주시 5명, 구미시 4명, 포항시와 칠곡군에서 각 1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경산에서는 지난 7일과 15일 확진자의 가족 1명씩 자가격리 중 확진됐으며, 18일 확진자가 일하는 식당을 다녀간 이용자 1명이 감염됐다. 비전교회 교인 2명과 접촉자 1명이 자가격리 중 확진됐고, 전날 비전교회 관련 ‘n 차’ 감염으로 태권도학원 사범의 가족 1명과 지난 15일 구미 확진자의 자녀를 돌보던 외할머니도 양성 판정을 받았다.

경주에서는 포항 참빛교회 관련 확진자의 지인 1명이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으로 나타났으며, 지난 16일 울산 확진자와 접촉한 주민 3명이 잇따라 감염됐다. 지난 15일 해외에서 입국한 외국인 1명이 확진됐다.

구미에서는 지난 15일 경산 확진자의 동거인 1명과 구미교육지원청 확진자와 동선이 겹치는 주민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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