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주5일 근무정착과 소득수준향상에 따른 산행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산악사고 증가에 대비 이를 예방하기 위하여 119구조 위치표지판 등을 대폭 설치·보강키로 했다.
이에 따라 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산악사고시 조난 및 구조의 원활을 기하기 위한 내연산일원에 구조표지판을 설치한데 이어 이번에 포항남부소방서와 함께 포항시민이 즐겨찾는 남구 대송면 운제산 일원에 119구조 위치표지판 14개소, 안전수칙 표지판 5개소, 이정표 1개소 설치를 모두 마쳤다.
한편 경북도 통계로 보면 산악안전사고는 2006년 한 해에만 산악구조건수 291건에 구조인원 376명으로 전체 구조건수(4004건)의 7.3%, 구조인원(3471명)의 10.8%를 차지하고 있으며, 최근 5년간 연평균 구조건수는 15.5%, 구조인원은 11.2%증가 했다. /정종우기자 jj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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