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내지도부 비공개 회동 결렬
與 “청문 요청안 절차따라 진행”
野 “법사위원장부터 돌려달라”
與 “청문 요청안 절차따라 진행”
野 “법사위원장부터 돌려달라”
여야 원내지도부는 5월 국회 의사일정을 합의하기 위해 17일 회동했지만 서로의 이견만 확인한 채 성과없이 끝났다.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와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만나 20여분동안 비공개만남을 가졌다.
추 수석부대표는 회동 뒤 기자들과 만나 “법제사법위원장을 오랫동안 정착돼온 국회 관행대로 야당에 돌려줘야한다, 그래야 앞으로 국회 의사일정에 관한 구체적인 처리가 가능하다는 입장을 말씀드렸다”면서 “향후 의사일정에는 김오수 검찰총장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도 포함돼있다”고 했다.
한 수석부대표는 “저희는 김오수 후보자의 인사청문 요청안이 국회에 제출돼있기 때문에 절차에 따라 해야하지 않느냐고 요청했다”면서 “돌아가서 (민주당 내에서) 협의를 하고 다시 (국민의힘과) 논의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추 수석부대표는 본회의 일정에 대해서도 “법사위원장 문제에서 첫 단추가 풀려야 그 다음에 구체적인 의사일정 협의 진행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와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만나 20여분동안 비공개만남을 가졌다.
추 수석부대표는 회동 뒤 기자들과 만나 “법제사법위원장을 오랫동안 정착돼온 국회 관행대로 야당에 돌려줘야한다, 그래야 앞으로 국회 의사일정에 관한 구체적인 처리가 가능하다는 입장을 말씀드렸다”면서 “향후 의사일정에는 김오수 검찰총장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도 포함돼있다”고 했다.
한 수석부대표는 “저희는 김오수 후보자의 인사청문 요청안이 국회에 제출돼있기 때문에 절차에 따라 해야하지 않느냐고 요청했다”면서 “돌아가서 (민주당 내에서) 협의를 하고 다시 (국민의힘과) 논의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추 수석부대표는 본회의 일정에 대해서도 “법사위원장 문제에서 첫 단추가 풀려야 그 다음에 구체적인 의사일정 협의 진행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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