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전복과 해삼 종자가 방류된 어촌계 마을어장은 남정면 부흥리, 구계리, 강구몀 삼사리, 강구리, 영덕읍 창포리, 축산면 경정3리, 경정1리, 축산리, 영해면 사진3리, 병곡면 백석리, 금곡리 등 11개소다.
전복은 고부가가치 수산물로 방류 후 2~3년이면 각장 9cm까지 성장해 어촌계 소득 향상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해삼은 이동성이 적고 생존율이 높아 어업인들이 방류사업에 선호하는 품종이다.
영덕군 관계자는 “마을어장 생산성 향상 및 활성화를 위해 다양하고 수익성 높은 어종을 지속적으로 방류 할 계획”이라며 “풍요로운 어촌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덕군은 연안어장 서식 및 생태환경 개선을 위해 산란ㆍ서식장 조성사업과 체계적 관리를 통한 지속가능한 수산자원 공급 거점 구축을 위해 한국수산자원공단과 협약을 체결하고 동해대게 자원회복사업과 연안해조장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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