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선인터넷 환경 구축 사업
올해 예산 총 40억원 투입
특별교실 3616실 대상 추진
올해 예산 총 40억원 투입
특별교실 3616실 대상 추진
경북교육청은 원격수업 지원과 디지털교과서 보급 등 교육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2021년 학교 무선망 구축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지난해 도내 전체 학교 일반교실과 일부 특별교실 1만6063실에 무선인터넷 환경 구축을 완료하고, 현재 각급학교에서 원격수업, 쌍방향 수업 등에 활용하고 있다.
올해부터 2022년까지 무선 장비가 설치되지 않은 모든 교수·학습 공간에 무선인터넷 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다.
교육부 특별교부금 9억원과 자체 예산 31억원을 합해 총 4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특별교실 3616실에 무선 장비를 설치하고 통합 운영하기 위한 관리시스템을 구축한다.
특별교실은 영어실, 과학실 등 수업 활동을 하는 공간과 도서실, 자습실 등의 학습 공간이 포함된다. 또한 지난해 교원 1인 1노트북 보급 사업으로 지급된 노트북을 원활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교무실도 포함해 추진한다.
학교에 구축되는 장비는 안정적인 관리와 교원 업무 정상화를 위해 도교육청에서 통합관리하고, 무선망 지원센터를 통해 각종 장애 및 불편 사항을 접수해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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