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하수관거장비 BTL 370억 투입
  • 경북도민일보
경주 하수관거장비 BTL 370억 투입
  • 경북도민일보
  • 승인 2008.01.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안강·건천·외동 3개읍 배수시설 설치…보건위생 향상 기대
 
 경주시는 올해 37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안강·건천·외동 등 3개 읍과 양남면 일원에 매설된 하수관거 60.0km를 정비하고 3500가구에 배수시설을 설치키로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 사업을 실행 단계부터 체계적이고 공정하게 추진하기 위해 `경주시 하수관거정비 민간투자사업(BTL) 추진 협의회’를 구성해 지난 2006년 말부터 안강읍 사방리 일원에 우선 착공해 본격적인 공사를 추진해 오고 있다는 것.
 특히 하수관거정비 민간투자사업(BTL)은 총 사업비 1062억5000여만원을 들여 오는 2011년 2월 말 완공을 목표로 안강, 건천, 외동, 양남면 일원에 하수관거 169km를 정비하고 배수설비 1만145여개소를 설치하게 된다.
 민간사업자인 경주에스엠씨(주)가 시행하고 환경관리공단이 감독해 지난해까지 총 사업비 328억원을 들여 하수관거 61.0km를 정비하고 배수설비 3600여개소를 설치해 종합진도 31%의 공정율을 나타내고 있다.
 또 시는 향후 사업비 364억 5000여만원을 들여 하수관거 48.0km와 배수설비 3045개소를 설치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이 같은 사업이 완공될 2011년이 되면 70.6%인 하수관거 보급률이 90%로 상향되어 선진국 수준(80%이상)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시관계자는 “사업 완공 후, 앞으로 농·어촌지역에서도 건축물에 정화조가 필요 없어 건축비용 경감은 물론 시민보건위생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주/윤용찬기자 yyc@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
  • 경북 포항시 남구 중앙로 66-1번지 경북도민일보
  • 대표전화 : 054-283-8100
  • 팩스 : 054-283-5335
  • 청소년보호책임자 : 모용복 국장
  • 법인명 : 경북도민일보(주)
  • 제호 : 경북도민일보
  • 등록번호 : 경북 가 00003
  • 인터넷 등록번호 : 경북 아 00716
  • 등록일 : 2004-03-24
  • 발행일 : 2004-03-30
  • 발행인 : 박세환
  • 대표이사 : 김찬수
  • 경북도민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북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iDominNews@hidomin.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