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경찰서는 15일 전화금융시기 예방에 공을 세원 신한은행 청원경찰 H모(29)씨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경찰에 따르면 H씨는 지난 3일 오후 4시30분께 신한은행 본점으로부터 “ATM기 입급방식이 보이스피싱 같다”는 연락을 받았으며 ATM기 앞에서 현금을 송금하고 있는 오모(30)씨에게 “어떤 자금이냐”고 묻자 “어떤 자금인지는 모르나 입금하고 나면, 수수료를 받는 아르바이트다”고 대답하여, 보이스피싱 전달책으로 판단, 현행범인으로 체포한 후, 112신고해 경찰관에게 인계하는 등 전화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한 공로가 확인돼 감사장을 전달했다.
H씨는 “금융기관 내에서 만큼은 내가 경찰관이다”라는 사명감을 가지고 “시민들의 피해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박종섭 찰서장은 적극적으로 보이스피싱을 예방한 신한은행 직원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보이스피싱 피해를 입으면 피해 회복이 힘들 다며 앞으로도 보이스피싱이 조금이라도 의심되는 경우 경찰에 신속하게 신고 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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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경비원입니다. 청원경찰과 일반경비원과는 차이가 있습니다. 권한의 차이, 적용법 등 많은 것이 다른 직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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