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180명 무상교육 시행
고령군교육발전위원회(이사장 이태근)는 지난 4일 오후 2시 대가야국악당에서 대가야교육원 수강생 및 학부모 360명을 비롯 관내 학교장, 학교운영위원장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12월22일 가야대학교에서 선발시험을 거쳐 합격한 학생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2008년도 대가야교육원의 운영방향 및 생활수칙을 설명하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대가야교육원은 지역의 교육경쟁력을 강화하고 우수인재 유출을 방지하기 위해 관내 학생 180명을 선발하여 2006년부터 무상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2008년도 수업은 7일부터 시작 된다.
교육원 운영은 학교 정규수업 종료 후 월~토요일까지 하루 3~4시간 수업 후 1~2시간 자율학습을 하게 되며 수업은 국어·영어·수학·사탐·과탐·논술 등 6개 과목으로 운영되고 중3부터는 학년별로 2개반씩 우월반으로 운영 하고 있다.
이태근 이사장은 “2007년에는 서울대학교를 비롯한 경희대, 동국대, 경북대 등 대부분의 학생들이 4년제 대학에 진학하는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우리 고령군의 발전과 학부모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령/여홍동기자 yhd@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