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고 등 250여명 참석
개인연무 6종목 기량 뽐내
영양군은 지난 19, 20일 이틀간 국민체육센터에서 제21회 경북협회장기 합기도대회를 개최했다.개인연무 6종목 기량 뽐내
경북도합기도협회가 주최하고 영양군합기도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참가자들의 화합과 친선을 도모하고 생활체육 저변을 확대하고자 추진했다.
이번 대회는 도내 초·중·고·일반부 선수 및 임원 250여명이 참가해 남·여 대련종목 총 95체급과 개인연무 6종목의 경기를 펼쳐 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뽐냈다.
군은 대회를 통해 우수한 체육시설 자원과 각종 대회 및 전지훈련에 특화된 환경의 홍보효과를 가지며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는 방안으로 평가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참가인원 전원의 코로나 검사를 의무화하며 물품소독, 환기, 경기 중 마스크 착용 및 관중이 없는 대회의 진행으로 방역에 최선을 다했다.
대회에 참가한 신모(12·영양초 5학년)선수는 “영양은 청정지역인 탓에 코로나19감염에 안심이 되는 고장이며 맑은 공기 속에서 대회에 임해 기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었다”며 이번 대회를 평가했다.
오도창 군수는 “코로나19 상황에도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와 안전한 대회관리에 힘써준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향후 전국단위 대회 유치 및 지역 내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 구축에도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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