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칠곡군 향토생활관 입사생을 오는 14일부터 경북대와 영남대학교 각 30명씩을 모집한다.
　칠곡군 향토생활관은 경북대학교와 영남대학교에 입학 및 재학중인 지역출신 학생들에게 면학에 대한 편의를 제공하고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대학교와 투자협약으로 건립한 것이다.
　입사자격은 학부모와 학생이 칠곡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어야 하며, 학교성적과 거주사실 등을 종합 평가해 학년별로 입사생을 선발한다.
　접수기간은 재학생은 14일~23일까지, 신입생은 14일~다음달 1일까지로, 입사원서와 성적증명서 등 필요한 서류를 지참해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특히,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등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자녀는 우선 선발권을 주어 배움에 대한 열정에 보탬이 되도록 하고 있다.
　신청서는 군청과 읍·면사무소를 방문하거나 군청 인터넷 홈페이지에 서식을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으며, 기타 상세한 사항은 칠곡군 총무과(전화 979-6027)나 읍·면 총무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칠곡/박명규기자 pm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