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특용작물산업 활성화 방안 모색
  • 이희원기자
영주시, 특용작물산업 활성화 방안 모색
  • 이희원기자
  • 승인 2021.07.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북도와 새바람 행복버스
현장 간담회… 농민과 소통
인삼 가격 폭락 대책 논의
종사자들 애로사항 청취
사진=영주시 새바람 행복버스 간담회 장면
영주시는 2일 경북도와 함께 경북 특용작물산업 기(氣) 확실히 살리자는 주제로 새바람 행복버스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

풍기읍사무소에서 오후 3시 30분 진행된 간담회는 이철우 도지사를 비롯해 장욱현 시장, 이영호 시의장과 도.시의원, 사회단체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며 시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간담회는 인삼 가격 폭락에 따른 대책, 풍기인견 소재의 한계성 극복 및 고품질화 방안, 약용작물 가공공장 설치 등 특용작물 분야 종사자들의 애로사항과 건의가 이어졌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방안과 앞으로 특용작물 분야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는 자리를 가졌다.

간담회 이후에는 여름철 에어컨 섬유로 각광 받고 있는 인견을 생산하는 공장을 찾아 관계자들과 소통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철우 도지사는 “‘코로나19로 인해 경북의 민생 경제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경북의 특용작물 산업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총 동원해 함께 극복하자”고 말했다.

이에 장 시장도 “인견과 함께 시의 특용작물은 전국대비 12%를 차지 할 정도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고했다.

“영주 특용작물 산업이 활성화되고 농가소득 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
  • 경북 포항시 남구 중앙로 66-1번지 경북도민일보
  • 대표전화 : 054-283-8100
  • 팩스 : 054-283-5335
  • 청소년보호책임자 : 모용복 국장
  • 법인명 : 경북도민일보(주)
  • 제호 : 경북도민일보
  • 등록번호 : 경북 가 00003
  • 인터넷 등록번호 : 경북 아 00716
  • 등록일 : 2004-03-24
  • 발행일 : 2004-03-30
  • 발행인 : 박세환
  • 대표이사 : 김찬수
  • 경북도민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북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iDominNews@hidomin.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