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병국 경산시장은 “올해는 경산시가 문화·경제적 측면에서 한 단계 도약하는 해로 만들기 위해 공직자들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경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는 역동적 경산건설의 가시적인 성과로 우선 2007년 1월에 인구 25만 시대를 개막, 시립박물관 개관, 종묘산업특구 지정, 지하철 2호선 경산연장 착공, 평생학습도시 지정, 경북통상(주) 농산물 수출전문물류센터 유치, 경제자유구역 경산학원연구지구 지정 등 많은 성과를 이뤘다.
경제자유구역 경산학원연구지구는 하양읍 대학리, 교리, 한사리 및 와촌면 소월리, 덕촌리 일원 56만4000㎡ 구역에 총사업비 6547억원을 들여 오는 2020년까지 교육연구집적센터, 외국대학단지, 에듀파크, U-IT R&D센터, 외국계 병원 및 업무시설 등을 조성해 앞으로 국내외 투자유치 촉진은 물론 약 10조원 이상의 생산유발효과와 1만5000여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4월 20일 지정받은 종묘산업특구는 종묘생산기술 및 신품종 육종 개발을 통한 경산 종묘산업의 고부가 산업화 육성을 위해 2011년까지 우량종묘생산단지, 종묘수목원, 종묘연구소 및 유통센터 등을 건립한다.
지하철 2호선 경산연장사업은 대구 사월역에서 영남대까지 3.35㎞(정거장 3개소)에 총사업비 2388억원을 투자하여 지난해 6월 공사착공에 들어가 오는 2011년까지 준공을 앞당겨 추진할 계획이다.
평생학습도시는 매년 2억원씩 국비를 3년간 지원받아 4개 생활권역별로 다양하고 특성화된 프로그램을 개발·운영,시민의 평생학습 욕구에 부응해 나갈 계획이다.
경산의 역사와 문화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공간 확보와 지역의 우수한 역사문화를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보존을 위한 시립박물관 건립하는 한편 2015년까지 150억원의 장학금을 조성, 대학도시 선포식 개최 등으로 교육과 학원연구도시로서의 위상을 드높여 나갈 계획이다.
시는 앞으로 진량2산업단지를 비롯해 진량 3·4산업단지, 하양·남산지구 등 2015년까지 산업단지를 조성, 투자유치와 일자리 창출의 기반을 구축해 생산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춰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문화관광 인프라 구축을 위해 삼성현 역사문화공원 조성사업과 경산삽살개 테마공원 조성사업과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남천 자연형 하천정화사업 추진, 남매근린공원 조성을 위해 20억원을 투자해 산책로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에는 2009년 도민체전에 대비해 실내체육관 및 육상경기장 건립, 생활체육공원 조성과 함께 환경정비 등 성공체전을 위한 준비에 행정역량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산/김찬규기자 k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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