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에서 70대 해녀가 어획물 채취 중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0일 포항해양경찰서에 따르면 70대 해녀인 A씨는 동료 해녀들과 지난 19일 오전 6시께 포항시 북구 송라면 방석2리 앞 50m 마을 공동어장에 어획물을 채취하기 위해 들어갔다.
2시간 후 동료 해녀는 A씨가 의식없이 해상에 있는 것을 발견하고 즉시 육지에 있는 사람에게 도움을 요청해 해경에 신고가 접수됐다.
해경은 출동해 A씨에게 심폐소생술을 하며 119에 인계했으나 A씨는 결국 사망했다.
해경은 정확한 A씨의 사망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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