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 해양로 관광의 중심지 영덕건설’의 새로운 전기를 만들겠다”
　김병목 영덕군수는 “올해는 국가적으로 새 정부가 출범돼 정치·경제 등 모든 분야에서 많은 변화가 예상되고 지역적으로는 동·서·남해안권 발전 특별법이 제정돼 동해안 시대를 활짝 여는 중요한 해로써 민선4기의 비전을 가시화해 `동해안 해양 관광의 중심지 영덕건설’의 새로운 전기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첫째 경쟁력 있는 농어촌을 만들기로 농업문야 예산 대폭 투자로 돈 되는 프로농업인 적극 육성을 위해 천연원료인 대게껍질과 불가사리 등 수산부산물을 활용해 친환경 농산물을 확대 생산하고 오십천 명품 복숭아사업, 키토산 채소단지를 조성해 특화된 상품을 육성한다.
　또 친환경 무농약 쌀 재배단지를 확대 조성으로 허수아비·메뚜기 체험행사로 영덕쌀의 브랜드 배가, 수산자원 방류사업과 바다 숲 조성사업의 지속적 추진으로 어업 경쟁력 강화로 어촌소득을 증대키로 했다.
　둘째, 동해안 제일의 관광 중심지 발전으로 동·서·남해안권 발전 특별법 시행 종합계획에 지역현안사업 반영의 특별대책 강구로 권역별로 특색있는 사업추진을 위해 고래불권역의 동해안 해양레포츠 중심지 개발, 병곡항 마리나 조성사업, 죽도산유원지 조성사업, 신·재생에너지 홍보관과 항공기전시공원 및 바람개비공원 조성, 지품 속곡리 산촌 생태마을 조성키로 했다.
　셋째, 미래성장산업 육성 지역경제 새로운 활로 개척의 신·재생에너지 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지난해 지정받은 청정에너지 특구사업의 착실한 추진, 영해시장 현대화 사업 조기 완료, 영해 농수특산물판매센터 및 축산 대게타운 상반기내 준공, 제2기 신활력 사업 등을 추진해 지역산업을 육성키로 했다.
　넷째, SOC광역교통망 확충 총력으로 군민 최대 숙원사업 동서6축고속도로의 기본설계가 마무리와 실시설계 발주를 위한 적극적인 대응, 7번 국도 4차선 확·포장 공사 연내 마무리,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 정주권 개발사업 시행으로 낙후지역 개선, 해안 연결도로 사업의 연차적 추진으로 바다 접근성을 높이기로 했다.
　다섯째, 풍요로운 복지 로하스 영덕만들기로 저소득층 생계비 및 의료비 지원 확대,장애인 보호 작업장 운영, 깨끗한 환경 로하스 거리 조성, 수도정비 기본계획 재정비와 달산 상수도 신설사업 추진해 먹는 물 장기대책을 강구키로 했다.
　마지막으로 교육 장기개발계획 수립, 지난 해 조성의 교육발전기금 30억원으로 영덕만의 특화된 교육 발전, 대구대학교 영덕캠퍼스의 2010년까지 건립, 영덕거주하기운동 추진, 내 직장 주소갖기운동과 출산축하 장려금 지원 확대, 노총각 가정이루기 사업 등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김병목 군수는 “올해는 민선 4기 중반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해로 군정 전 분야에서 많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열린 행정, 깨끗한 행정, 공정한 행정을 지속적으로 펼치기 위해 더 많은 열정과 특별한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군민 모두 지혜와 힘을 모아 `새 시대, 새 희망, 도약하는 영덕’을 반드시 만들어 나가는데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영덕/김영호기자 ky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