古都 경주, 명품 도시 조성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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古都 경주, 명품 도시 조성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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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8.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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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문화도시 조성사업 334억 투자…중앙상권 활성화도 추진
 
 
경주시는 지역의 최고 야외공연장으로 자리잡은 안압지 상설공연장에
3억원을 투자해 경관조명 보수작업을 실시한다.
 
 경주시는 올해 경주역사문화도시 조성사업을 위해 334억원을 투자해 21세기형 명품도시로 조성시켜 나가는데 주력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사업비 5억원을 들여 고분공원 경역정비와 경관조명, 부대시설을 설치하고 구 시청사부지에 역사도시문화관 건립을 위한 발굴조사를 위해 5억원을 투자하며 고려시대 몽고 침입으로 소실된 신라 최대 국찰인 황룡사 복원기반연구 및 관람동선 정비를 위해 6억원을 투자키로 했다.
 침체된 시가지 경기 활성화를 위해 첨성대~계림~월성~안압지를 잇는 신라탐방길과 동부사적지대 대단위 전통화원 조성을 위해 14억원을 투자한다.
 또 환상적인 야경속에 야외공연장으로 자리잡은 안압지 상설공연을 수준 높은 프로젝트사업으로 기획하고 경관조명 보수보강을 위해 3억원을 투자키로 했다.
 특히 시는 올해 경주역사문화도시 선도사업으로 신라천년 궁성과 왕경을 연결하는 신라천년의 대표적인 교량이었던 월정교(사적 제457호) 복원 공사 및 편입 토지 매입과 월성유적 발굴조사와 월성해자 발굴복원, 신라고분 학술발굴을 위해 53억원을 투자키로 했다.
 또한 침체된 중앙상권 활성화를 위해 사업비 34억원을 들여 내남사거리에서 법원사거리에 이르는 도로에 광고물 정비, 야외공연장, 상징조형물 설치 등 봉황로 경관정비와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전선지중화사업을 비롯 보행도로, 휴식공간을 갖춘 문화의 거리를 조성하는 등 도시경관 개선사업을 년차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밖에도 노동·노서 고분지구 사유지 및 주택 매입, 경주읍성 사유지 매입, 경주남산정비 등에 214억원을 투입한다.   경주/윤용찬기자 yy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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